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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소녀들> 평점, 줄거리, 특징.

by withcoory 2024. 9.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태양의 소녀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혹한 이야기라 즐겁게 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시간을 들여 시청해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 볼 지점이 많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의미 있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한 번쯤 봐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태양의 소녀들>의 기본적인 정보들을 살펴보고, 이 영화의 평점과 줄거리,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와 여성, 전쟁, 삶의 의미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평점

 

1. 평론가 평점 (50% - Rotten Tomatoes, 60/100 - Metacritic)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평론가 평점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있는데요, 먼저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평점이 50%라는 것은 중립적인 반응을 의미합니다.

평론가들이 대체로 중립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영화의 주제나 시각적 요소, 그리고 메시지에 대해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을 의미합니다. 영화가 다루는 독특한 주제(쿠르드 여성 전사들의 이야기)와 강렬한 드라마적 요소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립적인 반응이라는 것은 완전한 긍정적인 평가는 아닌 것이죠.

평론가들 사이에서 평점이 평균적이라는 것은 영화가 기대만큼의 강력한 인상을 주지 않았거나, 플롯 전개, 캐릭터 개발, 연출 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즉, 영화가 충분히 뛰어난 작품으로 인식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 관객 평점 (39% - Rotten Tomatoes, IMDb: 5.8/10)도 살펴보겠습니다.

관객 평점은 부정적인 편에 가깝습니다.
평점이 다소 낮은 편으로, 영화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영화의 전반적인 재미나 감동, 또는 스토리의 몰입도와 관련된 문제일 수 있습니다.

관객들이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다만 관객들의 반응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

관객 평점이 낮은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 차이, 영화의 전개가 관객들에게 너무 느리거나 지루하게 느껴졌을 가능성 등이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특정 요소가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평점의 전반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영화가 다루는 주제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영화의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나 사회적 가치가 높다고 해도, 그것이 영화의 예술적 또는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태양의 소녀들>은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접근 방식이나 전개에서 일부 관객과 평론가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줄거리

<태양의 소녀들>은 2018년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쿠르드 여성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의 전쟁과 여성의 용기, 희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 지역으로, ISIS의 지배 하에 있는 지역입니다.

쿠르드족 여성 전사들은 ISIS와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신의 고향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웁니다.
주요 등장인물을 이해하는 것 역시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파리사 (골슈프라르 역할): 쿠르드 여성 전사로, 부대의 지휘관입니다. 그녀는 강한 의지와 리더십을 가진 인물입니다.
앨리스 (에마 뇨르 역할): 프랑스 출신 기자로,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기 위해 쿠르드 여성 전사들과 함께 전선에 나섭니다.
줄거리 전개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쿠르드 여성 전사들이 ISIS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파리사는 자신의 부대를 이끌며, 전투에서 큰 희생을 감수합니다. 영화는 전투의 격렬함과 전사의 개인적 희생을 생생하게 그립니다.
영화는 현재의 전투 장면과 함께 파리사의 과거를 교차적으로 보여줍니다.

파리사는 이전에 가족을 잃었고, 자신의 고향이 전투에 의해 파괴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녀의 강한 결심과 전투에 대한 동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프랑스 기자 앨리스는 쿠르드 여성 전사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현장에 파견됩니다. 그녀는 전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록하며, 전쟁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앨리스와 파리사 사이에는 신뢰와 이해가 형성되며, 그들의 관계는 영화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는 ISIS와의 결정적인 전투 장면을 클라이맥스로 삼고,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의 상실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파리사는 큰 개인적 희생을 겪고, 그녀의 부대도 큰 피해를 입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앨리스는 쿠르드 여성 전사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파리사는 전투에서의 상처와 손실을 겪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모색합니다. 영화는 전투 후의 평화와 치유를 향한 희망적인 시도로 마무리됩니다.

 

특징

<태양의 소녀들>은 여성 전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중심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인류애를 탐구합니다.

쿠르드 여성 전사들이 전쟁 속에서 보여주는 강한 의지와 동료애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또한, 전쟁의 현실과 그로 인한 상처를 드라마틱하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참상과 여성의 역할을 조명하며, 강력한 드라마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음악적 특징과 연출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영화의 감정적 깊이와 극적인 긴장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전투 장면, 감정적인 순간, 그리고 인물의 내면적 갈등을 강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은 전쟁의 격렬함과 개인의 감정적 여정을 부각시키며, 관객이 영화의 분위기에 몰입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전통 음악적 요소를 사용하여 배경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는 쿠르드족의 문화적 배경을 강조하고, 전투와 희생의 분위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종종 나오는 음악을 자세히 들어보면, 현대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전통적인 중동 악기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전쟁의 긴장감과 지역적 특성을 동시에 전달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음악은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순간과 강렬한 전투 장면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서정적인 부분에서는 느리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주로 사용되며, 전투 장면에서는 빠르고 강렬한 리듬이 사용됩니다.
감독 마틸드 프리로는 전쟁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리얼리즘을 강조했습니다.

전투 장면은 매우 사실적이며,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관객이 전쟁의 실제적인 측면을 직접 느끼게 합니다.
카메라의 접근 방식의 특징은, 전투의 긴장감과 개인의 감정을 가까이에서 포착하는 것입니다. 이는 관객이 장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메라 워크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혼란스러우며, 전투의 혼잡함과 긴박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영화는 인물의 내면적 갈등을 탁월하게 보여주는 특징도 갖습니다.

파리사와 같은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과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캐릭터의 감정적 여정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전투와 희생의 큰 맥락 속에서 드러납니다.
이 영화의 또다른 특징도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강렬한 색채와 조명을 사용하여 전투 장면의 긴장감과 극적인 효과를 강화합니다. 밝고 날카로운 색조가 전쟁의 현실을 강조하며, 감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에는 부드러운 조명과 색조가 사용됩니다.
전투 장면과 개인적인 순간 사이의 시각적 대비를 통해 극적인 효과를 높입니다. 전쟁의 혼잡함과 개인적인 상처를 대비시키며, 이러한 대비는 영화의 극적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마무리

영화 <태양의 소녀들>은 다큐멘터리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전쟁의 현실을 묘사합니다. 이는 극적 연출과 사실적 묘사 사이의 균형을 맞추어, 관객이 사건과 인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평점이 엄청 높지는 않지만, 줄거리 자체가 갖는 힘과 감독의 개성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